우다다 추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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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있으면 형님
짭쪼름한 구토(슬한)|2010-09-10
으으으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는지... 내가 중3되서 나름의 중압감을 느낄때가 어제같은데.. 벌써 알파신청서를 쓰는 고등2년의 막바지. 시간 참 빠르다. 신청서 쓰면서 다른 고등2년들 얘기 많이 들어봤다. 내 얘기도 해주고. 친구관계에 소홀해서 아쉽다는 친구, 이걸 어떻게 적어야 솔직하게 적는걸까! 하며 고민하는 친구, 다쓰긴했는데 이걸 쌤께 지금 드려야하나... 로 2시간동안 고민하는 친구, 선생님말씀 좀더 잘들을껄.... 하는 친구, 입학원서보면서 배꼽빠지게 웃는친구등등. 여러사람들이 신청서를 썻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벌인 사건사고들이 많이 있으면서 나의 가식이 다 벗겨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1때 그런생각이 처음 든것 같애. 과거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그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원하는건 현명한게 아닌것같애. 과거를 경험으로 현재를 잘 살아야지. 무튼! 이번주 토요일. 서울에서 대한교육한마당이다. 45인버스에 애들, 쌤을 꽉꽉 채우고도 모자라서 부모님들차에 얹혀서 서울로 떠난다. 핑거스타일공연을 제의받았다시는데. 그래서 스팅, 오페라의 유령, 캐논, 하루하루를 다들 x빠지게 연습중이다. 내가 질투했던, 그래서 미안한 태훈이에게도 배우고, 내가 배운거 현준이한테도 가르쳐주고 하면서 연습한다. 카피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태훈이에게는 안배워야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쓸데없는 내 자존심이었지싶다ㅎ 우다다의 기타가 많이 발전한것같애. 그.... 왜 그거. 형이 처음에 데스노트엔딩칠때. 우리는 락이랑 포크밖에 몰랐는데 현준이가 핑거스타일을 가져오면서 완전 기타문화혁명이 일어났다ㅎㅎㅎ 덕분에 기타빼고는 나를 말할 수 없게 된것같애. 그래서 고맙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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