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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쪼름한 구토(슬한)|2010-08-21
8월 20일. 아, 21일. 9일만 더 있으면 추모제네요. 예전까지만해도 추모제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그래. 조금. 이번에 많은사람들이 모여서 축때브동에 대한 마음들이라던가 뭐 갖가지 마음들을 같이 나눴는데, 나는 추모제에서 뿐만 아니라 그냥 일상에서 당신들이랑 우리가 같이 녹아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지. \\"니가 김정훈이고 니가 하누리고 니가 이태재고 쌤이 철환쌤이다.\\" 라면서. 우리는 같은 우다다인이니까 형이 나고, 누리가 형이고, 정훈이가 누리고 철환쌤이 정미쌤이고 여왕쌤이 철환쌤이고 교장쌤이고 여왕쌤이고. 어쨋든 우리들의 생활이 당신들의 생활과 비슷한게 너무 많다는겨. 그래서 언제나 우리곁에 당신들이 있는거야. 라고 생각을 했지. 동생들은 \'추모제\' 라고 하니까 약간 엄숙해지더라고. 어떤 애는  추모제는 슬퍼야할것같아. 라고 말하기도하고. 이천칠년에 흘린 눈물과 최근 흘린 눈물에는 차이가 있는것 같애요. 예전엔 막연한 슬픔에서 나온 눈물이었다면. 지금은 슬픔에서 나와 웃으면서 볼수있는 눈물이랄까? 남들이 공감될수있게 쓸라니까 말이 이상하다. 요새 \'구토어\'라는게 생겨나고있지..... 나만의 언어세계라고 하더라고ㅎ 무튼!! 얼마 안남았으니, 열심히 만나러 가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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