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다 추모사업
추모사업 게시판
익어간다
지예아~|2010-07-22
여름이 익어간다 계절이 익어간다 더위가 익어간다 보따리가 익어간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보따리가 한창이에요. 포화속으로 모둠과 단종 모둠은 벌써 실행을 마쳤고 윤이상모둠은 지금 실행 중이고. 우리 모둠은 내일 출발하고. 또 뒤이어서 다른 모둠들. 아아 어느새 또, 벌써 팔월이다. 팔월이네요. 시간이 느린듯 하면서도 빠르고. 또 빠른 듯 하면서도 느리고. 아무튼 팔월이 살짝, 조금씩 다가오고 있어요. 잘 지내고 있나요? 거기도 무지무지 더운지. 난 항상 그렇듯 찜질방에 사는 듯 해요. 아아. 더위는 항상 적응이 안되 힘들어요. 우리 매번 매 순간마다 함께하고 있지만, 추모제는 새롭게 다시 한번 만나는 시간. 그렇기에 팔월은 다른 때와는 또 다르게 나를 , 우릴 찾아오는 거겠죠. 그런 팔월이, 추모제가 다가오고 있어요. 이번엔 또 어떻게, 어떤모습으로 만날까. 보따리, 추모제 그리고 다가올 가을 겨울 모두 분투할게요. 아깝게 놓치지 않도록. 그때의 그 다짐들 잊어버려 흩어지지 않도록. 자꾸 그 다짐 잊어 흘러버려 미안해요. 내게 스스로 한 약속들, 흘려보내지 않을께. 나 또 그렇게 놓쳐버려 스스로 안주할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멈춰있진 않을께요. 절대로 겁 먹어 도망치고 그거 덮어버리지 않겠다는 그 약속. 그거 잊지 않고 꼭 지킬게요. 보따리, 잘 다녀올게요. 마무리도 하고 그래서 네 사람 새롭게 만날 준비도 재밌게 열씸히 우다다스럽게 할게요. 우다다의 팔월은 그런 계절이니까. 보고싶은 철환쌤 태재 누리 정훈이 우리 잘 보고 있죠? 항상 함께이지만 그래도 지금, 곧 우리 만나요.
다음글잘 지내시나요?
이전글미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