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여름에 경주역사기행
2006년겨울에 괴산에 짱박혀있었고....
2007년에 스승찾아 삼만리
2008년에 5.18찾아 광주로 갔고
2009년에 기타로 오시오에 들어가서 기타 줄창 쳤고.
하하 벌써 보따리 5번이나 했네요~
많이도 했다.
이번에도 보따리갔다왔어요. 스승찾아 삼만리 비슷한건데
한국의 고집쟁이들 이란 책을 읽고 고집쟁이를 찾아가는게 주제에요~
그러다가 책 밖의 고집쟁이들도 만나고 왔지요~
아름다운학교 염병훈쌤, 장애인맞춤구두 만드시는 장애인 남궁정부쌤,
서대문 도시속 작은학교 황인국쌤, 만화 조선왕조실록 쓰신 박시백쌤,
소나무만 찍으신 배병우쌤을 만나고 왔어요.
가서 스승님들과 재밌게 얘기들 엄청많이했어요~~
그분들이 공통되게 하시는 말씀이...
책 많이읽으래요....ㅜㅜ
모든 인생선배들이 책 읽으라는데 이제는 고집 그만부리고 책좀 읽어야겠어요..하하
가서 동생들이랑 내 숨은모습을 조금 봤어요.
자훈이는 생각보다 부지런하고, 꼼꼼하고,
태훈이는 생각보다 게으르고 잘 안움직여요
수한이는 생각보다 남의 말 더 안들리는 것 같아요(보청기가 필요하지싶어요)
용진이는 생각보다 설레발을 많이 치고 뒷사람들을 안봐줘요. 기타연습도 안해오고.
경호는 생각보다 말많아요. 그리고 폭력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성일이는 생각보다 훨씬 자존심쎄고, 자기의견을 남이 들어줘야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나는. 이제는 안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해요.
어리버리거리고, 결단력이 부족하고, 아직 다른사람까지 생각하는거는 못하더군요...
확실하게 알아버려서 더 슬픈데,,,,,14살때 내 단점이라고 들었던 것들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더 슬퍼요....하하하
역시 보따리는 사람끼리 치대는 맛인가봅니다~
게다가 주제가 사람이었으니!! 확실히 재미있고 와닿는게 많은 보따리였던것 같애요~
우리가 꽁바리인지라.... 보고대회 준비가 시급하갔시요..!!
이제 내일이랑 내일모레는 개인보고서 좀 쓰고 쉬다가
월요일부터 1주일간 빡시게 뛰어야죠!
잘댕겨갔다 왔습니다요~~
p.s) 누리야 정훈아 태재형아야, 그때 우리들이 14살이고 15살이고 16살이었잖아?
그때는 어른이 곧 멀지않은것 같았는데...
지금 14살들, 15살들, 16살들 보니까 빈틈도 보여서 귀엽고 하더라고ㅎㅎㅎㅎㅎ
그때 쌤들이랑 형들, 누나들은 얼마나 웃겼을지~ 흐흐흐흐흐~
지금생각해보니까 엄청 웃기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