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담양 한빛고에 다니는 한빛7기 3학년 설다영 이라고 합니다. 얼마 안 있으면 졸업이라서 재학생이라고 하기도 조금 뭐하네요.
한빛고를 기억하시나요?
아직도 저는 저희 학교에 하루동안 잠시 묵고간 학생들이 눈에 선하답니다.
정말 어린 학생들이 기숙사에 들어와 샤워를 해도 되냐고 물어봤을때, 정말 귀엽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같은 대안학교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이름도 생소한 우다다 학교는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그리고 얼마후, 우다다 학교 학생과 한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고였고, 또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여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진작 글을 남겼어야 되는데, 이제서야 글을 남김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더 좋은 세상에서,
더 해맑은 미소로 지켜보시리라 믿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