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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한|2008-06-18
며칠전에는 상헌이랑과의 혈투(?) 로 해서 선생님들을 많이 애먹였네요. 제가 일방적인 폭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낮아보이는 상대를 얕잡아 보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도보는 개 똥으로 갔다왔나봐요~ 주제가 \'낮은곳으로 흘러본사람만이 *^$$%!@#^&^(* ^ \'였는데.. 저는 계속 높은곳으로만 올라가려고 애를 씁니다. 낑낑. 어제는 또 지예누나 기영이형이랑 늦게까지 놀고.... 집에 들어가서 왕창깨지고.. 학교에서도 이쌤한테 많이 혼났습니다. 저때문에 학교가 욕을 먹고있다는... 생각해보면 제가 처음에 이 일있고나서 다짐을 한게 추모제 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추모제에서)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는 흘리지 않겠다.\' 라고는 했었는데.... 정신차리겠다고 말한 다짐과는 전혀 딴판이라 저 자신도 후회스럽구요 또 저를 믿어주고 지켜봐준 학교에도 미안하구요.. 그리고 먼저간 쌤, 형, 친구, 동생에게도 미안하구요..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어요. 다시 \'말만하는게 아니라는 다짐\' 을 했다가는 또 못지킬 수도 있으니까.. 이제 4명을 보낸지도 2달이 다되갑니다. 학교도 보통으로 돌아간것 같고.. 도전프로젝트도 하고... 그런데 아무리 봐도 학교가 엄청나게 비어있는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갔고 게다가 덤(?)으로 4명까지 같이 빠져나갔으니.. 그리고 내년엔 많은 형 누나들이 졸업을... 으으으.. 너무 썰렁할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추욱 쳐져있는 분들(저를 포함해서) 11월입니다. 따뜻한 겨울을 나려면 힘을 내야될 듯 해요. 너무 힘만 빠져있으면 다들 힘들고 그렇잔하요. 그런데.. 이게 저만 그런것 같네요. 아버님 어머님들도 힘내시고 그러시는데 하.. 저도 힘을 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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