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에 못가서 정말 죄송해요. 미안해.
처음엔 못갔다는 사실이 그냥 어이가 없고 멍했는데 그날 이쌤하고 통화를 하고 있자니 왜 눈물이 벌컥 올라온건지 모르겠네요. 모르겠어.
며칠전에 보낸 편지 잘 도착했나 모르겠네요. 모르겠네.
지금 게시판 이전 작업을 하고있는중이에요. 중이야.
게시글 옮기는 작업하다가 이렇게 글 올립니다. 올린다.
그냥 이전까지 올라온 글들의 제목만 보고 있는데도 마음이 쓰려오면서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졌어.
처음엔 괜히 눈물만 나왔는데 보다보니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들더라구. 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슬퍼해주었구나- 기억해주고 있구나- 네 사람도 기뻐할꺼야 라구요. 라고.
에궁...대략 23시간을 깨어있었더니 잠이 몰려오네요. 몰려와.
내일 생각하면 자야겠어요. 자러가야겠다.
하루빨리 게시판 완성할게요! 완성할게!
기대하세요! 기대해레이!
사랑해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