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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지 아니한가....! (대안학교 한들 추모글)
대안학교 한들|2008-06-18
안녕하세요!!! 멀리 서울 송파 청소년 수련관 소속 대안학교 한들 입니다... 고인이 된 친구와 선생님분들의 영상물을 보며.. 참 ..슬펐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 학교 현실에선 조금만 뒤쳐지고, 떨어지면 문제아로 찍혀 버리고 \\"다름 이 아닌 틀림\\"으로 구분 줘 버리는 속에서 우리는 다 다르다.. 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고유성과 존엄함을 지키겨 가기 위한 우다다 대안학교의 고귀한 뜻에..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 다시 한번아쉬움과 슬픔을 표합니다.. 밑에 글들은 저희 친구들의 추모글 입니다... 조금이나마 저희의 진심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립니다.. 머리가 아닌 지금 이 마음.. 이 느낌으로 온전히 전해지길 원합니다.. 이제 더이상 울고만 있기 보단... 고결한 그 사랑에 우리 더 몸부림치며 나아갈때라 생각 합니다... 크라잉넛을 한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좋지 아니한가..!! 강물에 넘칠 눈물 속에 우리 같이 있지 않나 이렇게 우린 웃기지 않은가 울고 있었다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세상에 멋지지 않았는가..!!!! 다시 만날 수 없는 세상에.. 함께함이 운명이였던, 행복이였던 고인분들께... 저 하늘위에서 다시 행복하시길... 우다다 친구들도 그 사랑속에... 지금 자신의 옆 사람... 마주 앉은 사람... 더 소중히 여기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귀이 여기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길 기도 드립니다... ● 서민선 처음 우다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깜작 놀랬습니다. 비록 부산과 서울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같은 대안학교 사람이기 때문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시청후.... 더 안타까웠습니다. 하늘로간 학생들도 선생님분도 너무 해맑고 근심걱정 모두 사라질 편안하고 따뜻한 미소를 짖고 계셨으니까요... 너무나 재미있게 놀고 계셨습ㄴ다... 모두 입학식에서도 MT에서도 아무일도 예상하지 못하고 너무나 환하게 웃고 계셨습니다. 너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더 슬프고 가슴 아픈 우다다 모든 선생님 분들과 학생분들 많이 힘드시겠지만 많이 아프시겠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하늘에 가신 학생분들 선생님 편안하게 쉬세요.... 우다다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분들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모습과 미소 모든것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하늘에 가신 여러분들이 공부를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소수의 사람들의 생각은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의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이제민 학교에서 소식은 들어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이승을 떠나게 되셧다 하는군요 정말 안됬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전할말이있습니다. 이승에서 불의의 사고로 이승을 떠나게되신분들 부디 그쪽세상에선 편히 쉬시길 바람니다. 이승에서 이루지못했던 꿈들 또 이승에서 편히 할수없던것들을 그곳에선 꼭 꿈을 이루고 편히 할수있기를 바람니다 하늘아래에선 당신들을 태어나게한 부모님들께서 마음속에 당신들의 영혼을 소중히 간직하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 바람니다. 잘알지도 못하는 제가 이런글을 쓰게되네요 저는 한들대안학교에 자랑스런 학생은아니지만 지구라는 커다란 마을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동네에 가치살고있다면 이웃아니겠습니까 이웃으로써 진심을 다해 추모의글을올림니다 이글이 당신들에게 전해지리라 믿고있습니다 그러니 그곳에서 저희를 잘 지켜봐주세요 ● 김주호 처음에 소식을 접했을때 누군가 놀다가 사고를 당한거라 생각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잘못 생각 했다는 것을 알고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려고 무인도에서 수업을 받다 사고를 당한 학생과 선생님들께 조의를 표합니다.. ● 상민교 먼저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받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들은 태풍으로 인한 불어난 물때문에 피해를 입었고 그들의 가족들과 지인들은 모두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 무인도에 가서 현장체험을하다가 그랬습니다. 자세히보지않고 놀러갔다가 죽은걸로 알고있던 저로서는 상당히 미안한일입니다 먼저 그들에게 사과하겠습니다 정확한경위는 모르지만 그들의 죽음과같은일은 우리사회에 있어서는 안될일입니다. 그들에게 어떡게 말을 해야할지는 잘모르겠지만 위로의 글을 쓰는것이 그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조의를 표합니다.. ● 남하경 우다다 학교는 내가 살고 있는 서울 보다 먼 부산에 있는 대안학교 이다. 이 학교 학생들도 우리학교 처럼 자유롭고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학생들 중 몇명이 프로젝트 를 하기 위해 섬으로 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지금 그 학교에서는 장례식도 이미 다한 상태라고 한다. 나는 부산에 우리학교와 같은 학교가 있었다는 걸 몰랐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사고가 발생했을 줄은 예상을 못했다. 살아남은 다른 학생들이 얼마나 아프했을지 짐작할 수 없지만 그 학생들이 더이상 슬퍼하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사고가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 ● 김유민 우다다 학교 아이들이 학교활동을 하다가 작은 실수로 사고가 난 것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4명의 사람들이 파도에 휩쓸려 하늘로 가시게 되었는데... 천국에서도 우다다에 있었던 추억보다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임종민 전 현재 한들학교 재학중인 19살 임종민입니다. 학교에서 동영상을 보았는데요, 같은 도시형 대안학교 이지만 동영상을 보니  슬펐습니다. 도시형 대안학교에 속해있는 같은학교지만요, 한 생명을 잃 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돌아가신분 모두 삶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앞으로 체험학습을 하다가 누구나 죽을수도 있지만, 앞으로 이런일들이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강미진 우리는 다 다르다.. 우다다... 우리는 틀린게 아니죠, 다 다를뿐.. 부산에 있는 한 학교에서 교사와 아이 3명이 자연체험학습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었다는 말.. 대안학교에서 일하지 않았을떈 그저 그랬나보다. 죽었네.. 라고 느꼈던 업자시절.^^( 실업자) 조금이나마 같은 곳에 일하게 되면서... 같은 입장에 서보게 되면서 마음이 아파옵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다시 한번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결과를 안다고 해도.. 한 사람이 발을 헛딛었던, 물에 빠졌다면 당연 그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그 아이들과 선생님은 뛰어들었을 겁니다.. 제가 만약 그자리에 있었다면 ..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 한들학교 아이들.. 교사들..뛰어들었을까.. ㅜㅡㅜ 사랑하겠습니다.. 더 후회없이 사랑하겠습니다.. 고인의 희생과 사랑을 초석으로 삼고  지켜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고인이 되신분들과 그 가족 친구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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