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쯤 울산에서 대안교육강좌가 열렸을 때 우다다 교장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편하고 담백하게 솔직하고 진지하게 말씀하시면서 살짝 살짝 개구진 웃음을 지으시던 교장선생님이 떠오릅니다.
참 좋다고~ 아이들 속에 희망이 숨어 있다고~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란다고~
우다다가 막 이사를 할 즈음이었는데 우다다에 애정을 갖고 있는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자랑섞어 말씀하셨고 우다다를 믿고 보내는 우다다 가족과 우다다속에서 신나게 크는 아이들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소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교장선생님 뵈면서 대안교육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었고 아들도 대안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고마웠던 교장선생님. 그리고 큰 슬픔 속에 있을 우다다 모든 가족들.
많이 힘들고 속상하고 안타깝고... 그 마음이 얼마나 쓸쓸할까 싶어 마음아픕니다.
추모 게시판 글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쑥 나옵니다.
힘내세요... 우다다 !!
더 힘차고 더 신나게 더 재미나고 더 살아있는 것답게 힘차게 살아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힘을 나누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