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저는 철환쌤,태재,누리,정훈이 이러는것 보다는 훈남 4인방~ 이라고
묶어 부르니깐 네사람의 얼굴과 행동들이 기억이 나서 너무 정겨워요 ㅎㅎ
요새 일요일은 태재와 누리보러 해운정사에 수요일은 철환쌤을 뵈러 길상암에
목요일은 금정성당에서 정훈이(시몬이?)를보고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눈물이 나고 에이 어딘가 있겠지, 어딘가 있겠지... 했었는데...
관이 나오고, 직접 정훈이를 드니깐... 더이상 거짓말이 아닌것 같아서 정말 힘들고
슬펐고...(저뿐만이 아니겠죠?) 몇일간 정말 웃을 기분도 나지 않았죠...
그런데 말이죠? 슬프다, 힘들다, 이런생각을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추모대회때 훈남4인방이 직접찍고 그들의 목소리가 있고 그들의 웃음과 행동하나
하나가 묻혀있는 진우도 영상을 편집하면서...
철환쌤,태재,누리,정훈이는 너무 빨리, 너무 가혹하게 하늘로 올라갔었지만...
그일만 빼면은
항상 즐겁고 반갑고 재미있는 기억들 밖에 없네요.
진우도에서 물놀이를 하고, 텐트를 치며 장난을 치는 모습
영산강 도보때 나대용생가에서 극적으로(?) 만난 정훈이와 누리가 나에게 형~~하면서
달려와서 안기는 모습
야구장에서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준 태재
21km마라톤... 저와 같이 뛰어주시면서 쥐가난 발을 풀어주시고 하면서 달렸지만
마지막 100m를 나 혼자 스퍼트했던(으윽;;;) 철환쌤과의 추억
모두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밖에 없어서. 훈남4인방들을 생각하면 항상 미소가 나오고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한편으로는 이 이야기들이 더이상 업데이트가 될수 없다는 사실에 가슴아프지만요...)
으음;;; 이글을 훈남4인방이 볼수있을런진 모르겠지만... 내가 직접 그들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내가 봐왔던 배려하는 마음이 강하고 우리!에 나!를 기어이 던질수 있었던 그들이라면
아마 모두에게 너무 미안해하고, 슬퍼하고, 학교에대해서 어떤 책임감 을 가졌을거라고
생각을 해요(일단 제생각 ;;;)
앞으로 학교가 철환쌤,태재,누리,정훈이를 가슴에 품고 다시 옛날의 그 건강한모습!
으로 돌아갈수있고! 이들을 기리고 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만사 제치고 달려가겠습니다.
지금 나 한명의 몫도 못하고 있긴 하지만. 이 4명의 몫까지 등에 지고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
음... 사랑이란 말에 인색한 편인데...
사랑합니다 철환쌤
사랑한다 태재야!
사랑한다 두리!
사랑한다 동동!!!!
모두 사랑합니다....
그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주시는 분들 모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