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나 자신 첨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직업이 교사인 입장과 대안학교 학모인 두 입장에서
잠시 원망을 했었는데...
왜 그 좋은 취지를 갖고 안전성을 더 고려하지않았냐?며
이런 일이 자칫 자유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체 대안학교에
대해 약간의 불신을 주지는 않을까? 우려도 하면서...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파온다
아이들의 해 맑은 모습, 오직 아이들과 뒹굴며 체험하며
학습하는 것을 원했고 그래서 그 길을 선택했던 선생님...
그분들 앞에 고이 머리 숙인다
이제는 편히 쉬시며 하늘의 별이라도 되어
지상에서 못 다했던 나눔,탐색,보따리수업도 하시길..
남은 \'우리는 다 다르다\' 식구들에게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
적은 학교식구에 떠난 자리가 클 터인데도
힘 내시고 그들이 채 못 피우고 간
꿈도 희망도 배움도 이런 일로 위축되지 마시고
아낌없이 펼쳐가시길
기원드린다
금산간디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