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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박계해|2008-06-16
지난번 학부모 모임에서 태재, 누리, 정훈이의 부모님을 만났습니다.(철환샘 부모님은 학부형이 아니라 만나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가를 알게 해주는 분들이셨습니다. 오히려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활짝 웃어주셨고 삼겹살에 소주 한 잔 나누는 자리에 마지막까지 동참하시어 같이 아이들 얘기를 했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 일로 하여 의기소침해 지거나 힘들어 할까봐 걱정이라며 당신들의 건재함을 보여주려 애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내야하고 건재해야 하고 천사가 된 님들이 남긴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아름답게 꽃피워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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