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습니다.
그 더위를 피해 합천을 잠깐 다녀왔었죠.
제일 덥다는 합천이라지만 벌터의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이라면
믿을만 할거라 싶었습니다.
축때브동이 있는 합천 벌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자그마한 추모공원을 아이들과 함께 조성하고
1기 졸업생 선배들이 심어놓은 느티나무도 옮겨놓았었죠.
이젠 그 공원에 잔디도 느티나무도 보리수도
나중에 심어 놓은 철쭉과 야생초들도
다 자기 역할을 하고 있더라구요.
진우도 보따리 추모제를 여덟번째 맞이하는 오늘도
자기 역할을 못하는 건 꼭 나인것만 같아 서글퍼집니다.
축때브동 쌤과 친구들을 만나 넋두리라도 세게 해야할것 같습니다.
8월30일(일요일) 늦은 3시, 학교에서는
축때브동을..
이들과 함께하는 우다다를 만날수 있습니다.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