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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다솜|2015-08-24
날짜가 다가오니 들락날락 거리게 됩니다.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내가 아는 번호란 번호는 다 쳐보고 겨우 찾아서 글 써요. 저는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매년 그랬지만 올해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건, 혼자 하는 여행이 많아져서 그런가봐요. 여행의 또 다른 의미는 \'여유로운 행보\' 라고 들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그 의미를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고 있어요. \'내 역할\' 과 \'갈등\' , \'이해관계\' , \'의지\' 이런 문제들때문에 힘들고 어쩔땐 고통스럽기 까지 했던 여행이  한결 편해지고 자유롭게 즐기고 있음을 어느 순간 딱 느꼈을때 그 이루어 말할 수 없는 후련함과 고마움, 스스로가 대견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참 고마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헤어지고, 그게 또 인연이라고 다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어  한뼘씩 크고 있는거 같아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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