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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두서없는 나의 이야기~-3-;;
이한|2008-06-18
나는 웹 에 글을 쓰면 참 술술 잘쓰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앉아서 생각나는대로 술술 쓰고 휘리릭 올리고-....그래서 항상 두서없고 말만 많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요즘 참 이상합니다. 이렇게 웹에 글하나 올리기가 어렵다니... 요즘 학교에도 거의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30분, 길게는 2시간씩 써놓고서 끝내 창을 닫아버리기(다운먹은적도 있지만ㅡㅡㅋ)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쓰다보면 문득...제 약한 모습들만 묻어있는 모니터가 참 얄밉더라구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솔직히는 추모제가 끝나고 나서부터..쭉..하하; 우습죠.. 내가 참 한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는.. 내가 할수있는 거라고는 눈물콧물범벅의 편지쪼가리 몇장 태워보내주는것 말고는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추모제 때도 제가 한거라곤....시낭독 연습을 함께 한것 뿐이네요.. 와 말해놓고 나니 더 없는것 같다ㅡㅡ; 나 이렇게 있는게 맞는 걸까? 극단따위 뛰쳐나가서 우리, 함께 해야 맞는것 아닐까?...별별 고민을 다했죠. 아마 제가 요 몇달 땅판 깊이로 따지면 벌써 지구 반대편은 가있을것 같네요^^ㅋ 그러면서 또 여기 사람들에게 티안내려고 또 어찌나 혼자 삽질을 했는지....ㅡㅡㅋ 또 그러다보니 오해라는 것도 생기기도 하고.. 여튼 혼자서 생쑈를 다 했네요^^; 이제 그러면 안되겠죠. 4사람을 잊어야 겠다는게 아니에요. 주변의 다른 것들을 놓쳐선 안된다는 거죠.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란 말도 있더라구요. 거참 묘한 말일세 싶었죠ㅡㅡㅋ 상처받았다...라고 말하긴 미묘하지만 왠지 절실한 말이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 이제... 다른 사랑들을 이어나가야죠. 열심히. 으쌰으쌰해서! 이젠 힘내서! 음... 학교에도 꾸준히 글올려야 될 것 같아요^^; 학교에 글을 못올렸더니 에너지가 모자라는 느낌이에요ㅡㅡㅋ 쌤, 태재, 누리, 정훈아 항상 행복하길..세상 모두 항상 행복하길!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행복합시다! 좀 더 있다간 또 익스플로러 창을 꺼버릴꺼 같아 그냥 올립니다^^ㅋ 항상 두서없는 나이의 이야기~ㅡ3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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