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모사업 게시판
| 음... |
| 정선희|2008-06-18 |
| 수학 모임 하자는 문자를 보냈더니 쌤 한분이 멀티 메일을 보내셨내요. 별로 없는 일이라 오랜만에 편지함을 열어 보니 봄에 소풍 같이 가자는 철환쌤 메일이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전화 번호도 저장 되어 있네요. 매일 매일 생각나던 얼굴들이 이젠 학교 가는 날만 생각이 나요. 이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아직 번호는 지울 수가 없네요. 오늘 소풍 갔을 때 생각을 했는데 오늘만큼은 아니었지만 꽤 추웠던, 그래도 깔깔 웃으며 놀았던 모습이 떠 올라 좀 쓸쓸했어요. 오늘은 겨울같은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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