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다 추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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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드로 구토|2011-09-20
맨날 \'열심히 살아야지.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이 많으니.\' 맨날 여기 들어와서 \'열심히 살아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 기타는 안치고 맨날 만화나부랭이나 히빌레히빌레 하며 2시간쯤 보내고나서야 할 일이 있음이 깨닫는;;  참 마음에 안든다;; 오늘은 마음을 다잡기위해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 명상을 하는 기분입니다ㅎㅎㅎㅎ 도보 가기 전, 작은 목표를 세워봤습니다. 삐지지 말기, 온힘을 다하기, 웃기. 줄여서 삐마론다웃짜. 착착 달라붙네요~ 상당히 이상한 기분이에요. 학생으로써의, 우다다 학생으로써의 도보는 이것으로 마지막이구나. 어느 나라를 지키는 병사의 비장함. 뭣도 모를 때 벌였던, 돌아보면 웃긴 부끄러움. 그리고 슬픔이랑은 조금 다른 그런 슬픔. 이런 기분들이네요. 내 발검음 하나, 말 한마디 하나, 생각 하나하나가 모두 마지막이 된다... 차갑지만 가슴에 불을 들이붓는, 아주 뜨거운 말이네요. 마지막. 잘 다녀오겠습니다. 마지막 도보. 삐마론다웃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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